[사진]영화 '암살' 스틸컷, 이정재
[사진]영화 '암살' 스틸컷, 이정재
[사진]이범수 페이스북(사진 왼쪽), 진세연 트위터
[사진]이범수 페이스북(사진 왼쪽), 진세연 트위터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영제 OPERATION CHROMITE)이 내년 7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는 1950년 9월 15일 유엔(UN·국제연합)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이를 위해 '엑스-레이(X-RAY)' 특수 첩보작전에 투입된 켈로부대원 8명을 조명한다.

이 영화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어 화려한 출연진을 공개했다.

리암 니슨이 유엔군 최고사령관 맥아더 역을, 이정재가 첩보작전을 이끄는 대한민국 해군 대위 장학수 역을, 이범수가 인천을 장악한 북한 인천방어지구사령관 림계진 역을 맡았다.

또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정준호가 켈로부대 인천지역대장 서진철 역을 맡는 등 진세연, 김병옥, 김인권, 추성훈으로 이어지는 조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