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부활'(가제) 스틸컷
[사진]영화 '부활'(가제) 스틸컷
[사진]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스틸컷
[사진]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스틸컷

▲ 영화 '친구', '극비수사'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내년 개봉 예정인 신작 '부활'(가제)에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을 주연으로 캐스팅해 지난 9월 말 인천 강화도에서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는 죽었던 엄마가 7년 만에 '희생 부활자'로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희생 부활자'는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고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현상에서 파생된 말로,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사람을 뜻한다.

곽경택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추는 김래원은 엄마의 부활 후 7년 전 사건의 내막을 다시 파헤치는 검사 진홍으로, 김해숙은 7년 만에 살아 돌아온 엄마 최명숙으로 분했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조사하는 국정원 조사관과 형사에는 각각 성동일과 전혜진이 낙점됐다.

▲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오는 12일∼26일 '2015 한국예술영화의 별들' 특별 기획전을 연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한여름의 판타지아', '마돈나' 등 올해 화제의 한국 예술영화 세 편과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홍상수 감독의 전작 네 편을 상영한다.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씨네큐브 홈페이지(www.icinecub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