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전국투어에 이어 연말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아이유가 오는 30~3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챗셔'(CHAT-SHIRE)란 타이틀로 2회의 앙코르 공연을 한다고 8일 밝혔다.
3년 만의 전국투어 '챗셔'로 매진 행렬을 보여준 그는 지난달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에 이어 지난 6일 대구 공연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에서 그는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속 어린 주인공을 성적으로 해석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노래 '제제'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는 "전국투어의 광주 공연을 남겨놓은 아이유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앙코르 무대를 결정했다"며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켓은 오는 10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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