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애즈원이 가수 양다일과 함께 부른 캐럴 '혼자 메리 크리스마스'를 17일 정오에 발표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신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혼자 맞은 크리스마스의 쓸쓸한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힙합그룹 팬텀의 리더 키겐이 현악과 피아노 선율 위에 박자와 멜로디가 얹어진 곡을 작사·작곡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촉촉한 목소리와 화음이 특징인 애즈원은 2002년 발표한 캐럴 앨범 '캐럴링'(Carolling) 수록곡 '징글 벨 록'(Jingle Bell Rock) 등이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전후에 곳곳에서 들릴 만큼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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