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지난 19일 중국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하하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이광수가 '공연 관람 안내' 영상에 출연해 환호를 받았고 하하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 '너는 내 운명' '서울의 달' 등을 열창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중국과 한국, 홍콩, 대만 등에서 온 1천여명의 팬들이 1, 2층 객석을 가득 메우고 레게를 상징하는 빨강, 노랑, 초록색 응원봉으로 그에게 환호를 보냈다.
콘서트에는 하하의 음악적 동료인 스컬 뿐 아니라 아내인 가수 별도 등장해 듀엣곡을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콘서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하하는 "직접 찾아주신 분들과 생중계를 지켜봐 주고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가수로서의 하하까지, 더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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