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여 만에 완전체가 된 그룹 V.O.S(최현준, 박지헌, 김경록)가 내년 1월 13일 새앨범 '리유니온, 더 리얼'(Re:union, The real)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이들이 3인조로 재결합해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09년 5월 미니앨범 '루틴 프리'(Routine Free) 이후 6년 8개월 만이다. 또 박지헌이 빠진 후 최현준과 김경록이 활동한 V.O.S가 지난 3월 '어느 날 어느 곳 어디선가' 음반을 낸 이후 10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수트 차림의 세 멤버 뒷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앨범 제목인 '리유니온, 더 리얼'은 이들의 첫 번째 앨범 '더 리얼'에서 착안해 붙였다. 세 멤버가 다시 모여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노래를 선사한다는 의미다.

소속사는 "6년여 만에 다시 뭉친 멤버들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앨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그동안 보여 드리지 못했던 모습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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