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왕' 백지영이 오는 3일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화제다.
소속사 뮤직웍스는 백지영이 3월 5일 오후 7시(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에 위치한 '아구아 리조트'에서 '백지영 콘서트'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발라드와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곡 등 지난 16년간의 히트곡을 17명으로 구성된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들려준다.
백지영은 지난 2014년 8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다. 특히 한국 대중 가수로는 처음으로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공연을 열어 주목받았다.
소속사는 "미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년7개월 만에 두 번째 미국 공연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티켓은 '코리안콘서트넷'(koreanconcert.n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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