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JYJ의 박유천(30)이 오는 18일 데뷔 이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박유천이 미니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출시한다"며 "입대 전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을 담은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약 판매를 시작한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그간 팬들에게 미처 표현하지 못한 진심 등 박유천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겼다는 설명이다.
타이틀곡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박유천의 달콤한 음색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발라드다. 지난 2013년 일본 도쿄돔 무대에서 팬들에게 처음 선보인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의 라이브 버전 등도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참여해 감성을 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유천이 입대 전 드라마와 영화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팬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다 솔로 앨범을 기획했다"며 "평소 인디 음악과 어쿠스틱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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