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피아가 가수 윤하, 정준영, 치타와 한솥밥을 먹는다고 C9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피아는 이들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리얼라이브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출발을 한다.
옥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키보드), 혜승(드럼) 등 5인조로 구성된 피아는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됐다. 2001년 서태지컴퍼니에서 첫 앨범을 내 서태지가 인정한 밴드로 화제가 됐으며 2009년 서태지컴퍼니를 떠났다.
현재까지 총 6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한 실력파 밴드로 '뉴 메탈'이란 장르로 록 마니아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2012년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 2'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피아가 가진 음악 역량을 최대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피아는 올해 새 앨범 발매와 공연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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