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와 이루 부자가 KBS 2TV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동반 참여했다.
진아기획과 이루엔터테인먼트는 태진아와 이루가 이 드라마의 OST 곡 '아내에게'와 '어느 별이 내게 온 걸까'를 각각 불렀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최근 공개된 이루의 '어느 별이 내게 온 걸까'는 성공만을 바라는 냉정한 변호사 이형규(오민석 분)와 지금은 부인이 된 선혜주(손여은)의 사랑을 그린 곡으로 포근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로 사랑받고 있다.
오는 23일 공개 예정인 태진아의 '아내에게'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임산옥(고두심)과 홀로 남게 될 남편 이동출(김갑수)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곡으로 지난 17일 드라마 엔딩에 삽입됐다.
두 곡은 드라마 음악 감독 겸 작곡가인 강동윤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애절한 노랫말과 멜로디, 태진아와 이루의 개성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부탁해요 엄마'는 지난 17일 자체 최고인 35.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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