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이 2월 1일 타이틀 곡 ‘싫어(Hate)’로 컴백해 화제다.
포미닛은 25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음반 ‘액트 세븐(Act.7)’의 2차 재킷 이미지와 타이틀 곡 ‘싫어’의 제목을 함께 공개했다.
곡 ‘싫어’는 이별을 직감한 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옮긴 가사가 모든 여성의 마음을 대변했다. 덥스텝 장르 창시자라 불리는 미국 유명 DJ 스크릴렉스가 작곡에 참여했다. 국내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함께했다. 포미닛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포미닛은 공개된 2차 재킷 이미지에서 아찔한 민소매 상의와 데님 숏 팬츠를 매치한 심플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여기에 각기 다른 ‘레드’ 컬러로 섹시 포인트를 살려 눈길을 끈다. 하키 장갑과 독특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끈 허가윤, 진한 레드 립과 네일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살린 남지현 김현아와 전지윤의 유니크한 붉은빛 선글라스, 막내 권소현의 펑키한 빨간 헤어까지 평범함을 거스른 포미닛의 개성이 묻어난다.
특히 포미닛의 이번 컴백 포토는 앞서 공개된 1차 재킷이미지와 상반되면서도 ‘레트로’풍 스타일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컴백을 일주일 앞둔 이들이 선보일 무대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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