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그플랜트
[사진]에그플랜트

1950~60년대 복고 음악을 선보이는 여성 3중창 그룹 바버렛츠(안신애, 박소희, 경선)가 첫 번째 전국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에그플랜트는 바버렛츠가 다음 달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전주,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춘천 등 7개 도시를 돌며 '잇츠 쇼타임!'(IT's SHOWTIME!)이란 타이틀로 투어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바버렛츠는 지난해 3월 첫 해외 공연을 앞두고 연 '바버렛츠 대모험 출정식'에서 "대모험을 마치고 돌아오면 출정 보고를 하겠다"고 밝힌 뒤 캐나다, 미국, 홍콩, 프랑스, 영국, 호주 등지 무대에 올랐다.

이번 투어는 당시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지난해 활발한 해외 활동을 한 바버렛츠가 국내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바버렛츠는 이 무대에서 대표곡 '가시내들'을 비롯해 커버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와 2집 발매에 앞서 선보일 미공개 신곡 등을 아울러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