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제작에 공동 투자해 화제다.

YG는 유씨코리아와 함께 오는 6월 10~12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코리아 2016'을 공동제작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유씨코리아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한 회사이다.

1999년 첫선을 보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3월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다.

2007년 스페인 이비자, 2010년 브라질 상파울루, 201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이어 2012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렸으며 현재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그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에는 스크릴렉스, 데이비드 게타, 티에스토, 스눕독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100팀 이상의 세계적인 DJ와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YG는 "향후 전개 사업과 유씨코리아의 주요 사업 모델 합작을 통한 수익 증대를 목표로 페스티벌 제작에 참여했다"며 "양사가 가진 아시아 내 브랜드 인지도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후 신규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