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오는 3월 중국 8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개최한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3월 11~12일 상하이(上海)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시작으로 선전(深천<土+川>), 정저우(鄭州), 허페이(合肥), 항저우(杭州), 난창(南昌), 창사(長沙), 난징(南京) 등의 도시에서 '2016 빅뱅 메이드 [V.I.P] 투어'란 타이틀로 팬들을 만난다.
18만2천명 규모인 이번 투어는 빅뱅의 '메이드' 월드투어 중국 공연 때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데 대한 보답으로 마련됐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한국 가수로는 최다인 중국 11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어 18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빅뱅은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토크 코너, 팬들과 즐길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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