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첫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엑스아이디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이엑스아이디스 레고 쇼'(EXID's LEGGO SHOW)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레고'는 이엑스아이디의 팬클럽 이름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공약인 미니콘서트를 선보여 그간 곁을 지켜 준 팬클럽에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근 팬카페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엑스아이디는 "공연 예매자를 위한 리미티드 팬클럽 카드를 발급해 이엑스아이디의 미공개 사진 세트와 공연 이후 멤버들과의 하이터치(가수와 팬이 손을 마주치는 것)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일부 영상 촬영을 허용해 팬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직찍'과 '직캠'을 올리면 그중 선정된 20명에게 '핫 핑크'(HOT PINK) 사인 앨범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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