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장기 프로젝트 '스테이션'(STATION)의 두 번째 주자로 가수 겸 작곡가 유영진과 그룹 엑소의 디오가 함께 부른 신곡 '텔 미'(Tell Me)를 오는 19일 0시에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텔 미'는 연인이 떠난 후에야 사랑을 깨닫는 남자의 독백을 그린 알앤비(R&B) 곡이며, 엑소가 데뷔 전인 2012년에 공개한 노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후속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1990~2000년대 알앤비 가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SM의 작곡가로서 소속 가수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유영진은 이 곡에서 2003년 이후 13년 만에 보컬을 선사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새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인 '스테이션'을 통해 52주간 매주 금요일에 여러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작곡가가 협업한 새 음원을 선보인다.
첫 주자로 지난 3일 선보인 소녀시대 태연의 '레인'(Rain)은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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