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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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록밴드 바이바이배드맨 등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다음 달 16일(현지시각) 열리는 'SXSW'(South By Southwest Music Festival) 무대에 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음악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세계적인 음악 축제 SXSW에서 'K팝 나이트 아웃'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마마무', '러브엑스테레오', '바이바이배드맨', '피해의식', '하임' 등 지난해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에서 '페스티벌 디렉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다섯 팀이 공연을 펼친다.

문체부는 이달 중순께 두 팀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1987년부터 매년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는 음악과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전시, 콘퍼런스, 공연이 10일간 펼쳐진다.

전체 약 40만명이 참가하는 대형 행사다. 음악 부문에서는 매년 음악인 약 1만4천명(2천300여개팀)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