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18일 신곡을 발표했다.
신곡 '강아지'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록발라드로, 밴드 타마앤베가본드의 리더 장기영이 작사·작곡했다.
곡은 통기타 소리와 김완선의 목소리로 시작했다가 간주 부분부터 일렉트릭 기타 소리가 어우러진다.
'사랑은 사람처럼 항상 떠나지만, 그리움은 강아지처럼 늘 기다린다'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 노래 뮤직비디오는 유기견을 주인공으로 한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유기견의 마음에 비유한 것이다.
김완선은 오는 6월부터 서울 등 5개 도시를 돌며 30주년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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