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Soul) 뮤지션 자이언티(본명 김해솔·27)가 다음 달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자이언티가 오는 3월 16일(현지시각) SXSW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K팝 나이트 아웃' 쇼케이스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K팝 나이트 아웃'은 문체부가 한국 음악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SXSW에서 여는 K팝 쇼케이스로 걸그룹 마마무를 비롯해 러브엑스테레오, 바이바이배드맨, 피해의식, 하임 등 5팀이 출연진으로 먼저 발표됐다.
자이언티는 이 무대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밴드 '세컨 세션'(베이스 김문희, 드럼 민상용, 기타 이태훈)과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퍼커셔니스트 콴돌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SXSW는 싱가포르 '뮤직 매터스'(Music Matters), 프랑스 '미뎀'(MIDEM)과 함께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꼽히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이다.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