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NB엔터테인먼트
[사진]YNB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을과 베스티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가 보이그룹 '크나큰'(KNK)을 데뷔시킨다.

YNB는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크나큰이 오는 3월 3일 첫번째 싱글음반 '노크'(KNOCK)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나큰은 박승준, 김유진,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5년의 긴 연습 기간을 거친 팀이다. 멤버들의 평균 신장이 185㎝로 남성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췄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크나큰이란 다소 특이한 팀명은 '크나큰 사람이 되라'는 뜻과 'K팝 노크'('K-pop kNocK), 즉 '자신들의 음악으로 K팝의 문을 두드린다'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겼다.

이들은 데뷔에 앞서 대학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축하 무대에 서며 대학생 1만 명과 만난다.

지난 23일부터 강남대학교, 부천대학교, 한라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동양미래대학교 등의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방문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노크'를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는 "'크나큰 사람이 되라'는 팀명처럼 K팝을 대표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방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