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http://images.kstars.kr/data/images/full/25951/2016020401000387800022361_99_20160203204404-jpg-jpg.jpg?w=600)
배우 신민아가 한국계 중국인 장률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신민아는 장률 감독의 신작 '삼인행'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삼인행'은 세 명의 남자가 겪는 갈등과 고민을 그린 영화. 신민아는 장률 감독이 직접 출연을 요청해오자 흔쾌히 받아들였다.
장률 감독은 '망종' '두만강' 등으로 경계인의 삶을 넘어 인간을 통찰해온 예술가. 장률 감독과 신민아는 2014년 '경주'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신민아의 영화 출연은 2014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2년 여 만이다. 신민아는 올 초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차기작을 고민하다가 장률 감독의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아는 '삼인행'에서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장률 감독 영화라는 점에서 두 말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삼인행'은 현재 막바지 캐스팅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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