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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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눈길을 모았다.

지난 13일 오전 0시 공식 홈페이지(http://exo.smtown.com/), Vyrl(바이럴) SMTOWN 계정 등 SM의 각종 채널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완벽 변신한 카이, 디오, 수호 세 멤버의 티저 이미지를 오픈했다.

또한 14일 자정 2차 컴백 티저를 공개해 다시 눈길을 모았다. 디오, 수호, 카이에 이어 첸, 시우민, 백현이 여심 킬러로 나섰다.

섹시한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멤버들은 시크한 수트에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소화했다. 가죽 체인 액세서리는 옴므파탈 매력을 더했다.

포즈도 나른했다. 백현은 지폐를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 몽환적인 포스를 뿜었다. 시우민은 강렬한 눈빛으로, 첸은 시크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엑소는 오는 18일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로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 총 1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첸이 직접 작사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꿈’에 빗댄 가사가 돋보이는 ‘꿈(She’s Dreaming)’을 비롯해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어반(Urban) 스타일이 어우러진 힙합 곡 ‘Can’t Bring Me Down’(캔트 브링 미 다운), 정규 3집 타이틀 곡이었던 ‘Monster’(몬스터)를 Bass 장르 계열의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재해석한 ‘Monster(LDN Noise Creeper Bass Remix)’ 등이 수록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 수록된 ‘Monster’ 리믹스 버전 음원은 아이튠즈 및 애플 뮤직(Apple Music)에서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된 바 있으며, 해당 싱글은 한국,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일본, 홍콩, 태국 등 동시에 100여개 국가 애플 뮤직 메인 페이지 배너를 장식함은 물론 애플 뮤직에서 매주 전 세계 모든 음악을 대상으로 인기 있는 곡들을 뽑아 발표하는 ‘Best of the Week’(베스트 오브 더 위크)에도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이미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앨범에도 더욱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엑소의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은 18일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