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신곡으로 승승장구 중인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가 오는 11월에도 또 하나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9일 한 매체에 "젝스키스는 요즘 사랑받고 있는 신곡 '세 단어' 외에 또 다른 신곡들의 뮤직비디오 관련 계획과 일정 등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 중"이라며 "젝스키스와 관련한 새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젝스키스는 현재로선 오는 11월에도 새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라면서도 "젝스키스의 새 프로젝트가 어떤 형태로 완성될 지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분명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계에선 일단 젝스키스가 11월 공개할 새 프로젝트 형태는 '세 단어'에 이은 또 하나의 싱글 혹은 다수의 신곡을 담은 앨범 발표 등으로 이뤄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신곡을 유명 뮤지션 및 아이돌 등과 깜짝 컬래버레이션 속에 탄생시킬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9월엔 재결합 컴백 콘서트, 이달엔 16년 만의 신곡 발표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사한 젝스키스가 과연 11월에는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젝스키스는 16년 만의 신곡 '세 단어'를 출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퍼퍽트 올킬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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