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주간아이돌'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새 싱글이 발표되는 내달 1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한다. 블랙핑크가 음악방송 이외에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월 중순께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8일 데뷔 후 음악방송과 무대에 집중해왔다.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가 동시에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블랙핑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서는 방송 활동을 대폭 늘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된 것.
특히 이들은 음악방송에서 많은 1위 기록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활동 동안 4~5번의 방송 출연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던 상황. '주간아이돌'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이외의 프로그램에서 블랙핑크의 신선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는 데뷔 전부터 실력과 미모를 갖춘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예쁜 게 다가 아니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처럼 데뷔와 동시에 음악성과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팀이다.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는 멤버들인 만큼 예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된다.
한편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싱글 '불장난'은 '휘파람', '붐바야'와는 또 다른 장르와 분위기의 곡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섹시한 분위기의 티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백과 동시에 활동 폭을 넓힌 블랙핑크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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