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E.S, 블락비 지코, B1A4 앨범 자켓
[사진]S.E.S, 블락비 지코, B1A4 앨범 자켓

원조 가요계 요정부터 음원 강자 블락비 지코, 대세 B1A4가 나란히 신곡을 선보여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 팀은 28일 0시 신곡을 발매하고 차트 전쟁에 뛰어든다.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둔 S.E.S는 히트곡 ‘Love(러브)’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1997년 데뷔한 S.E.S는 ‘I'm your girl' '꿈을 모아서’ ‘너를 사랑해’ ‘Oh my love'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었다. 2002년 발표한 5집을 마지막으로 해체한 뒤 각자의 길을 걸어왔던 S.E.S는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해체 14년 만에 다시 뭉쳤다.

S.E.S는 재결합을 맞아 ‘Remembe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20주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Love'를 발표한다. 신곡 '러브[스토리]'는 SM 대표 작곡가인 유영진과 유한진이 S.E.S의 히트곡 '러브'를 재해석한 곡이다. 1999년 발매돼 큰 사랑을 받았던 곡 ‘Love'가 17년 만에 어떻게 변화했을지 기대가 된다.

블락비 지코도 같은 날 새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공개한다. 지코는 'Boys and Girs', '너는 나 나는 너', '유레카', '사랑이었다' 등을 발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에 발표하는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크러쉬와 딘이 피쳐링으로 함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코는 27일 V앱 라이브를 진행, 신곡에 대한 정보, 팬들이 궁금해하는 부문을 해소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V앱에는 딘과 크러쉬가 함께한다.

보이 그룹 B1A4는 2년 10개월 만에 정규음반 '굿 타이밍(Good Timing)'으로 돌아온다. B1A4의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거짓말이야’는 진영의 자작곡으로 하우스리듬과 락킹한 사운드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트랙 위에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전곡을 자작곡으로 수록한 이번 앨범은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가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B1A4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보다 완성도 높은 B1A4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