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윤미래와 타이거JK 등의 가수들이 다음 달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한다.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들을 비롯해 씨스타의 효린, 걸그룹 레드벨벳, 밴드 노브레인, 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 싱어송라이터 빅포니 등 7개 팀이 SXSW에서 3월 17일 열리는 '2017 K팝 나이트 아웃' 무대에 오른다.
'K팝 나이트 아웃'은 문체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국 음악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SXSW에서 여는 K팝 쇼케이스다.
이 공연은 5월 18~20일 영국 브라이턴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GE)에서도 마련된다. 래퍼 MC스나이퍼를 비롯해 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 뷰렛, 모노톤즈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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