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K팝(한국가요) 채널인 'SM타운'이 한국 유튜브 채널로는 최초로 구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

유튜브는 이에 따라 SM타운에 '다이아몬드 플레이 버튼' 상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SM타운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인터뷰 영상 등을 세계 팬들과 공유하는 채널이다. 채널 구독자의 약 90%가 외국인으로, K팝의 중심지로 꼽힌다.

SM타운은 2009년 6월 채널 개설 이후 모두 2천249개의 동영상을 올려 전체 누적 조회수가 59억건을 돌파했다.

유튜브는 참여 방송인을 독려하고자 구독자 수에 따라 실버 플레이 버튼(10만명), 골드 플레이 버튼(100만명), 다이아몬드 플레이 버튼(1천만명) 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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