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유쾌 섹시 밀당녀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걸스데이는 27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GIRL`S DAY EVERYDAY #5) 타이틀곡 '아윌 비 유얼스'(I'll be yours)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걸스데이는 유쾌하고 섹시한 밀당녀 콘셉트를 내세웠다. 섹시하고 당당하게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사를 걸스데이 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중독성과 리드미컬한 반주가 곡 전체를 관통하며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한층 더 성숙해진 가창력과 그루브가 지난 공백기 후 걸스데이의 성장을 느낄 수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재미 있다. 가수 싸이, 걸그룹 EXID 등 뮤직비디오를 작업해온 디지페디의 박상우, 성원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멤버들은 각각 자신만의 테마를 갖고 있는데 민아는 구두, 혜리는 복싱, 유라는 피아노, 소진은 바버샵이다. 걸스데이는 저마다 매력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로 데뷔 7년차를 맞이한 걸스데이는 20개월 만에 유쾌하고 섹시한 밀당녀로 음악팬들을 찾았다.
이번 신보에는 걸스데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들이 수록됐으며 멤버 소진과 민아의 솔로곡도 수록되어 다채롭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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