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솔로 월드투어 포스터와 스팟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3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의 포스터는 지드래곤의 눈, 코, 입을 클로즈업한 붉은 색 이미지 위로 ‘모태’의 의미를 여러나라 언어로 새겨놔 세계 팬들에게 월드투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스팟영상에는 서예 장인이 쓴 ‘母胎’라는 붓글씨 위로 지드래곤이 붉은 액체를 흩뿌리는 장면을 담아 마치 행위예술을 보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지드래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권지용의 인생 3막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며, 성공이 가져다 준 화려한 삶과 그 뒤에 숨겨진 고독과 고뇌를 아우르는 지드래곤의 진실된 모습을 선보인다.
이 앨범에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윌로 페론이 참여해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윌로 페론은 리한나, 카니예 웨스트, 드레이크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는 다음 달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투어의 포문을 열면서 이후 마카오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태국 방콕 등 아시아 3개 도시, 미국의 시애틀,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 토론토 등 북미 지역 그리고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등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3개 도시 등 총 1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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