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YG컴백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나서 화제다.
4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금주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컴백을 구체화한다. 뮤직비디오의 편집 기간과 막바지 작업 기간이 소요될 것을 예상하면, 컴백 시점은 이르면 이달 중순이 될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신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스퀘어2' 이후 7개월 만이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 각종 차트를 휩쓸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던 바, 이번 새 음반 역시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데뷔한 지 1년도 안된 신인 임에도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를 3개나 보유한 블랙핑크는 그룹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총 재생 횟수가 6억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해외 14개국의 아이튠즈 1위, 미국 빌보드 어워드 디지털 송 1,2위, 중국 QQ뮤직 위클리 차트 1,2위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이미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기세를 몰아 올 여름 일본 데뷔를 확정짓고 해외 진출의 첫 걸음도 뗀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20일 일본 부도칸에서 쇼케이스 'BLACKPINK PREMIUM DEBUT SHOWCASE'를 개최한다. 해외 신인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본 부도칸에서 개최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일본 최대 패션 이벤트인 '도쿄 걸즈 컬렉션'이 후원을 맡았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8월 데뷔해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형신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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