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비스트를 탈퇴한 뒤, 홀로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지킨 장현승이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5일 "장현승이 컴백한다. 컴백일은 7월 초로 잡혔다. 3인조 비스트에 대한 얘기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고 소개했다. 장현승의 솔로 앨범은 2015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활동은 솔로 가수 장현승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4월 비스트를 탈퇴했다. 이유로 음악적 방향성이 달라서라고 했다. 이번 앨범에서 장현승이 드러낼 '음악적 방향성'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관계자는 "음악적인 재능은 형들 못지 않다고 본다. 그런 재능을 꽃피우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본인의 음악적 고집이 있어, 자신의 색깔을 온전히 입힌 앨범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현승은 2009년 비스트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비스트는 물론, 현아와 트러블메이커로 짝을 이뤄 활발하게 활동했다. K-POP을 이끌며,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은 대표적 K-POP 아이콘 중 하나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