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일본 상륙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오는 27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 '1X1=1(투비원)' 일본 버전을 발매하는 워너원은 일본 도쿄, 오사카 최고 중심지의 전광판 광고 등 대대적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 대한민국을 휩쓴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워너원은 일본에서도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 워너원의 일본 앨범을 발매하는 일본 메이저 기획사이자 음반 유통사인 포니캐년은 "긴급 발매 결정"이라며 "데뷔 일주일 만에 K팝 아이돌 사상 유례 없는 기록을 연이어 낸 신인 보이 그룹"이라고 워너원을 소개했다.
일본 현지에서 워너원은 '괴물급 슈퍼 루키'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괴물급'이라는 이름만큼 홍보 스케일 역시 '괴물급'이다. 일본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리는 일본의 최고 중심지인 도쿄의 시부야와 오사카 도톤보리 등에는 '사회현상 중, 초 몬스터급 K팝 신인 그룹 워너원 일본 상륙'이라는 내용을 담은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다. 또한 이들의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는 광고 버스가 일본 시내를 달리고 있고, 아사히 신문 등 주요 신문에는 워너원의 일본 데뷔와 함께 11명 멤버들의 프로필이 전면 광고로 실려 눈길을 끈다.
국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워너원의 일본 상륙에 쏠리는 관심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일본 상륙이 일본 측의 강력한 러브콜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고척돔 데뷔 쇼케이스,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등 데뷔 이후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워너원이 일본에 상륙, '괴물 루키'라는 이름에 걸맞은 신기록을 써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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