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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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지난 3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측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공식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들의 공연은 미국 지상파 방송인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힐 만큼 큰 시상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에 이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도 공식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에 케이팝을 알리는데 주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