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2017 MAMA’에 처음으로 출격한다. 베트남과 홍콩에 이어 일본 무대까지 접수할 예정이라 해외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CJ E&M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베트남, 일본, 홍콩 총 3개 지역에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를 개최한다. 워너원은 ‘2017 MAMA’와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특별하게 진행된다. 그동안 아시아 1개 국가에서 하루 동안 진행돼 왔지만, ‘2017 MAMA’는 일주일에 걸쳐 베트남, 일본, 홍콩으로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7 MAMA’ 측은 아시아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섭외 중이다. 엑소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세븐틴 트와이스 워너원 등이 이미 라인업에 오른 상황. 엑소 첸백시와 트와이스는 일본 무대에 오른다. 엑소와 방탄소년단, 그리고 레드벨벳은 홍콩으로 향한다. 세븐틴은 일본과 베트남 팬들과 만난다.
특히 워너원은 베트남, 홍콩, 일본까지 ‘2017 MAMA’가 개최되는 모든 지역에 뜬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해외까지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워너원의 ‘2017 MAMA’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CJ E&M 신형관 음악콘텐츠부문장은 “지난 9년 간 갖춰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MAMA’를 확대 개최해 최대 규모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임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2017 MAMA’는 음악을 사랑하는 아시아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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