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아침방송에 출연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무대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1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지역 방송 KTLA5 모닝 뉴스에 출연했다. 방송 진행자 샘 루빈이 사전 질문을 받기 위해 올린 트윗은 빠른 속도로 공유 됐다.
'일요일 무대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국의 시상식 무대랑 비슷할까?'라는 트윗에 RM은 "AMA무대를 앞두고 총 5번의 리허설을 갖는다. 처음으로 미국에서 갖는 무대인 만큼 놀라운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답했다. 긴장되지 않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매우 긴장되지만 우리는 준비 돼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팬은 '데뷔 이후로 제일 신나고 흥분되는 시간은 언제였나'는 질문을 했고 지민은 "팬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신났다"고 답했다. 이어 RM은 바로 지금이 가장 신나고 재미있는 순간이다. 우리에게 가장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RM은 5년 뒤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대해 묻자 "5년 뒤에도 이자리에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K팝 그룹 최초로 퍼포머로 공식 초청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3대 방송사 토크쇼 ABC '지미 키엘 라이브', NBC '엘렌 드레너러스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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