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37)이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정인이 '월간 윤종신' 12월호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를 마무리할 12월호 노래는 현재 녹음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라고 미스틱 관계자는 전했다.
정인은 윤종신과 인연이 깊다. 남편인 기타리스트 조정치 역시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에 몸담고 있고, 정인은 2012년 '월간 윤종신' 6월호 곡인 '오르막길'을 부르기도 했다.
정인은 지난 2002년 리쌍의 1집 타이틀곡 '러시'(Rush)에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데뷔했다. 2010년 첫 솔로 앨범 '정인 프롬 안드로메다'(From Andromeda)를 발표했고, 지난해까지 총 다섯 장의 앨범을 선보였다.
올해 '월간 윤종신'은 블락비의 지코, 포르테 디 콰트로, 박재정, 장재인, 민서 등 여러 장르의 뮤지션과 협업하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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