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이 8일 정규 2집의 세 번째 싱글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을 발표한다.

지난 2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사운드 닥트린'은 지난해 11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첫 싱글 '기억의 빈자리'와 12월 '글로리아'(Gloria)에 이은 신곡이다.

'기억의 빈자리'로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 리메이크 곡인 '글로리아'로 솔(Soul) 성향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그루브(흥)가 강조된 1980년대 모던 솔 스타일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롱플레이뮤직 측은 "'사운드 닥트린' 역시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를 들려주려는 일환으로 선보이는 곡"이라며 "나얼의 음악적인 시도와 고민이 담긴 노래"라고 소개했다.

나얼은 세 번째 싱글도 여러 버전으로 선보이며, 8cm 미니 CD로 제작해 한정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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