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제자들과 함께 부른 듀엣곡 '이별하는 길'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에 따르면 이세준은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사·작곡하고 연주한 곡을 함께 불렀다.
작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한현주가 작사하고 윤유리가 작곡한 발라드 '이별하는 길'은 이별을 앞둔 두 남녀가 각자의 다른 상황을 이야기하는 듀엣곡이다. 이세준과 함께 노래한 김태련은 이세준이 가르치는 학생으로 22살의 나이답지 않게 깊은 감성과 미성으로 하모니를 이뤘다.
소속사 측은 "학생들이 곡 작업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다"며 "이세준 씨가 제자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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