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의 솔라(27)가 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의 파트.6 음반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공개될 '솔라감성'의 여섯 번째 음반에는 타이틀곡 '눈물이 주룩주룩'을 비롯해 4곡이 수록됐다.
'솔라감성'은 솔라가 2015년 10월부터 선보인 명곡 재해석 프로젝트로,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아티스트의 명곡을 리메이크했다.
'눈물이 주룩주룩'은 일본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로 유명한 가수 나쓰카 리미의 곡이다. 원곡 제목인 '나다 소우소우'는 오키나와 말로 '눈물이 뚝뚝 넘쳐 흘러 떨어진다'는 의미로, 작사가 모리야마 료코가 어린 시절 세상을 일찍 떠난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솔라가 부른 '눈물이 주룩주룩'은 히트 작사가 황성진이 우리 정서에 맞게 개사해 원곡의 의미를 살리면서 솔라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 곡의 티저 영상에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고즈넉한 한옥 마을을 거닐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솔라의 모습이 담겼다. 아날로그적인 분위기 속에서 '좋았었던 날도 가끔 흐린 날도 기대고 싶은 그 얼굴'이란 노랫말이 흘러나온다.
앞서 솔라는 '솔라감성'을 통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 조덕배의 '꿈에',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 김민기의 '가을편지' 등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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