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본명 황윤권·34)이 5월 10일 정규 3집으로 컴백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윤권이 정규앨범을 내기는 2007년 '뒷모습 후(後)' 이후 11년 만이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2004년 '약한 남자'로 데뷔한 나윤권은 '나였으면', '기대', '뒷모습', '심장소리', '이프 온리'(If only) 등의 발라드로 사랑받았다.
2014년 군 복무를 마친 뒤 이듬해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는 지난해 소속사 케이튠이앤엠과 전속계약이 끝났으나 아직 다른 소속사에 몸담지 않고 개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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