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8)가 올여름 일본에서 첫 번째 솔로 투어를 연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8월 11∼12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홀, 9월 5∼6일 후쿠오카 국제센터, 9월 19∼20일 오사카죠 홀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승리는 2013년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를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1위에 올려놨다. 현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승리는 이른 시일 안에 입대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생각이다. 올 한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입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과 태양이 지난 2월, 대성이 3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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