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안무가 일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측은 한국시간으로 16일 방탄소년단의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곡 '페이크 러브' 무대 중 두 멤버가 손을 위로 뻗는 장면이 담겼다. 실루엣으로 포착돼 어떤 멤버가 어느 순간에 해당 안무를 추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올라 한국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DNA’는 빌보드 ‘핫 100’ 67위로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아낸 신곡 '페이크 러브'를 통해 어떤 기록을 써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과 더불어 NBC 유명 토크쇼 '엘렌쇼' 녹화를 예정했다. 특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전세계 최초로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무대를 공개하는 글로벌 컴백 스케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퍼포머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물론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유력한 수상자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전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Mnet이 21일 오전 9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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