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표한 세 번째 싱글이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이들의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오리콘 포인트(오리콘이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매기는 점수) 12만9천275점을 기록하며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전작 '캔디팝'(Candy Pop)이 기록한 발매 당일 11만7천486포인트를 넘기면서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싱글 최다 판매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 그해 10월 일본 첫 번째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에 이어 4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웨이크 미 업'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강한 마음을 응원하는 댄스곡으로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담겼다. 이 싱글은 발매 당일 선주문량 47만1천438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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