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가 솔로 앨범을 발표,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미국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에 티파니의 새 앨범 관련 정보가 공개됐다. 아마존에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티파니는 새롭게 결정된 미국 활동명인 'TIFFANY YOUNG'이란 이름으로 오는 28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 명은 'Over My Skin'이다.
또 이와 함께 공개된 재킷 사진 역시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 활동 시절과 다른 청초한 분위기, 청순한 콘셉트가 인상적이다. 어깨 라인을 노출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로 한창 활동하던 당시인 2016년 솔로 데뷔앨범 'I Just Wanna Dance'를 발매하며 솔로 뮤지션으로 거듭난 바 있다. 비록 폭발적인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티파니가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에 모두 능한 가수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티파니가 신곡을 통해서는 어떤 활동을 전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 해 10월 SM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독자적으로 활동했다. 연기 및 음악 공부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미국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Paradigm Talent Agency) 측과 손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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