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가 아시아 투어를 연다고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에이핑크는 8월 11일 홍콩을 시작으로 9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9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를 연다.
에이핑크는 2016년 '핑크 오로라'(Pink Aurora), 2017년 '핑크 업'(Pink UP)이라는 타이틀로 아시아 투어를 열어 대만, 홍콩 등지에서 티켓을 매진시켰다.
소속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투어를 다시 열게 됐다"며 "멤버들은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 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이달 미니 7집 '원 & 식스'(ONE & SIX)로 컴백해 타이틀곡 '1도 없어'로 각종 음악방송과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대표적인 '연기돌'인 멤버 정은지는 최근 공포영화 '0.0MHz'의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박초롱과 윤보미 등 다른 멤버들도 예능 출연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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