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인 '도쿄 걸스 컬렉션'에 초대받았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9월 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7회 '도쿄 걸스 컬렉션 2018 오텀/윈터'(AUTUMN/WINTER)의 라이브 무대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쿄 걸스 컬렉션'은 지난 2005년부터 1년에 두 번씩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패션 페스티벌로 현지 인기 모델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행사다.
트와이스는 9월 12일에는 일본 정규 1집 'BDZ'를 발표한다. 앨범 발매 날짜에는 '멤버 아홉명(9)이 팬 원스(1)에게 트와이스(2)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앨범에는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지금껏 발표한 곡과 신곡 등 10곡이 담긴다.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BDZ'는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곡이다.
이들은 정규 1집 발매를 기념해 9월 29~30일 지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첫 번째 아레나(경기장)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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