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10인조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로 남성 밴드에 집중해온 FNC가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건 2012년 AOA 이후 7년 만이다.
FNC는 체리블렛이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한다고 21일 밝혔다. 팀명 체리블렛은 체리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걸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부터 공식 SNS에 각 멤버 프로필이 차례로 공개되며, 다음 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엠넷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싸채널 체리블쳇'을 방송한다. 체리블렛이 가요계 '인싸(인사이더라는 뜻의 속어)'가 되고자 벌이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지난 2006년 FNC뮤직으로 출발한 FNC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 SF9 등이 소속돼 있다.
FNC는 "체리블렛은 사랑스러운 외모에 탄탄한 실력까지 갖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며 "높은 대중성과 탄탄한 마니아층을 겸비한 AOA를 이을 기대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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