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밴드 데이식스(DAY6)가 이달 새 앨범을 내고 다음 달 월드투어에 나선다.
지난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15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를 발표한다. 이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2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하는 월드투어 '그래비티'를 개최한다.
새 앨범은 7개월 만으로 이번에도 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그중 멤버 영케이는 전곡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청량한 사운드에 인연의 시작점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겼다.
앨범에는 또 '포 미'(For me)와 '하우 투 러브'(How to love), '돌아갈래요', '포장', '베스트 파트'(Best Par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월드투어는 8월 9~11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을 거쳐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아울러 열린다.
특히 서울 공연은 자체 최대 규모다. 이들은 그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났지만 이번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일 연속 공연한다.
두 번째 월드투어답게 규모도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유스'(Youth)란 타이틀로 세계 24개 도시에서 28회 공연을 펼쳤다.
JYP는 "이번 투어에선 북미 7개 지역 9회 공연, 유럽 10개 지역 10회 공연 등 규모가 커졌다"며 "K팝 밴드로서의 성장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서울 공연 티켓은 예스24에서 9일과 11일 팬클럽 선예매, 12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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