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JTBC 수목드라마의 문을 여는 '쌍갑포차'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 측은 13일 꿈설턴트 월주(황정음 분), 고민술술전문가 한강배(육성재 분), 멀티 해결사 귀반장(최원영 분)의 3인 3색 캐릭터와 함께 현생탈출을 꿈꾸며 술 한 잔을 기울이고 싶은 쌍갑포차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 프라이팬과 뒤집개를 들고 침샘 자극 안주를 만들고 있는 포차 이모님 월주는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으로 들어가 손님들의 한풀이를 해주는 꿈설턴트다.
앞치마와 한 몸이 된 채 주류박스를 옮기고 있는 쌍갑포차 알바생 한강배는 취중엔 진담, 속죄엔 고해성사가 필요한 것처럼, '속마음엔 강배'를 찾게 되는 특별한 이유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특히 한강배는 몸이 닿은 사람마다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체질 보유자라는 특이한 설정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멀티 해결사 귀반장의 비장한 표정과 역동적인 자세, 손에 들린 어묵꼬치가 반전 웃음을 자아낸다. 귀반장은 전 저승경찰청 형사 반장으로 월주의 실적 관리를 위해 포차 관리자로 부임했으나, 현실은 양파 까기, 마늘 까기, 어묵꼬치 끼우기 등 잡일담당인 인물이다. 포차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나타나 해결해주는 귀반장이 한 많은 중생들이 모이는 쌍갑포차에서 펼칠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갑질에 당하고, 을이라서 슬플 땐 현생탈출 인생포차'라는 모토 아래,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쌍갑 포차의 모습이 담겼다. 플라스틱 주류박스를 쌓아 만든 테이블이 벌써부터 정감이 간다.
제작진은 "영업 준비에 나선 월주, 강배, 귀반장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라며 "3인방이 함께하는 장소이자, 극 중 가장 중요한 장소인 쌍갑포차도 중요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함께 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4종의 포스터에는 '쌍갑포차'라는 드라마 제목이 한 글자씩 숨겨져 있다. 월주, 강배, 귀반장과 포차가 하나가 되어 시청자를 맞이할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쌍갑포차'는 오는 5월20일 오후 9시30분 JTBC에서 처음 방송된다.
사진 = JTBC 쌍갑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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