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가 엄정화의 히트곡 '포이즌'을 리메이크해 솔로 데뷔를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소속사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 다혜가 '포이즌'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포이즌'은 엄정화가 1998년 발표한 정규 4집의 타이틀곡으로, 당대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꼽힌다.

다혜는 "솔로 데뷔를 존경하는 엄정화 선배님의 '포이즌'으로 하게 돼 영광이고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혜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5년 베스티 마지막 앨범 '러브 이모션' 이후 5년 만이다.

소속사는 '포이즌' 리메이크 버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도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혜는 2013년 4인조 그룹 베스티 메인 래퍼로 데뷔했다. 베스티는 싱글과 미니앨범 여러 장을 발표했으나 2015년 이후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18년 공식 해체했다.